사진설명.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와 용형석 통합과정 재학생(제 1저자)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와 용형석 통합과정 재학생(제 1저자) 연구팀이 유전 전달 매개체를 통한 다목적 에너지 손실 변환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앞서 액상 유전체의 극화 현상을 활용하여 전기/전자 장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사용가능한 에너지로 환원할 수 있는 기술을 2018년 국제 저명 학술지 (2019년 기준 IF = 12.121)'에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본 연구팀은 에너지 손실 변환 시스템을 구조화하여 손실되는 에너지가 환원되는 메커니즘을 구체화하였고, 전기/전자 장비의 소비전력 변화와 재생되는 에너지의 정략적 비교를 통해 약 910%의 에너지 재생 효율을 확인하였다.
다목적 에너지 손실 변환 메커니즘
또한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다양한 교류파 에너지(전기/전자 장비, 전력 시스템, 인체의 보행)를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재료(고체 유전체, 금속, 흙, 인체)를 통해 재생 가능함을 보였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방면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에너지 손실 현상을 다룸으로써 전세계적인 에너지 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류파 에너지가 활용되는 5G, 전력시스템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연구팀이 국내 연구진(최경후 박사 (철도기술연구원), 김동섭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버려지는 교류 전위를 재생하기 위한 유전 전달 매개체 기반의 다목적 에너지 손실 변환 기술(Versatile energy loss conversion for recovering waste alternating potential through polarization transfer medium)’은 에너지 분야 저명 학술지 (2019년 기준 IF = 16.602)에 출판되었다.
다양한 교류파 에너지와 다목적 에너지 변환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